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월명야구장, 기아 대 SK 경기개최
기아 타이거즈와 SK의 경기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군산월명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정규리그 우승팀 기아는 최근 연일 하락세를 나타내며 많은 팬들에 실망감을 보여줬지만, 매번 경기시 전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던 군산홈에서 치르는 이번 경기에서는 SK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쳐 보이겠다는 의욕이다.
시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침체되어 있는 기아타이거즈 프로야구 경기를 시민들이 외면하지 않을지, 또 향후 내년도 기아경기 유치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고심하고 있다”며“많은 팬들이 군산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시내일원에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및 전주MBC 라디오를 통한 1일 5회 이상 프로야구 경기 예고방송 송출 등 홍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번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경기 중 16일과 17일 경기는 전주MBC 라디오 FM 94.3M㎐에서 중계방송 될 예정이다./박래윤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