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명절 물가 안정 관리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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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명절 물가 안정 관리에 총력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01.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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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대책 대책 상황실 운영
- 내고장상품 애용 유도, 전통시장이용 캠페인 전개

 
군산시가 장기적인 경제침체와 함께 최근 AI로 인한 농축산물의 수급 불안이 겹치면서 서민경제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물가안정 대책 수립에 나섰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설 명절 물가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해 물가안정 관리를 통한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한다.
 
우선,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31개 품목에 대해 중점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관련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공산품, 농수축산물, 개인서비스 요금 등 분야별 합동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내 고장 상품 및 전통시장 이용에 앞장서고자 시 전청원이 1억24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키로 했으며, 관내 기업·기관·단체에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매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에는 소비자단체와 유관기관 등 관련부서 40여명이 참석해 롯데마트 사거리 등지에서 전통시장 이용 홍보활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지역특산품과 내고장 상품을 구입해 상인과 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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