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설맞이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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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설맞이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7.01.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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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은 반딧불 농 · 특산물로

무주군은 25일 안성면 장날을 맞아 덕유산장터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로, 무주군과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무주지역본부, 시장상인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직접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며 온누리 상품권 이용과 물가안정 관련 캠페인을 펼쳤다.

황정수 군수는 상인들은 만나 격려하며 “좋은 물건, 친절한 마음, 착한가격이 변치 않아야 손님들이 찾아온다”며 “안성장을 통해 안성, 나아가 무주군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갖자”고 전했다.

이날 안성면 덕유산장터에는 공동판매장이 문을 열어 안성의 명물 “천마”를 보다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공동판매장은 2015년 골목형시장 공모에 선정돼 조성됐으며 앞으로 덕유산장터의 거점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6일에는 무주읍 반딧불장터에서도 장보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은 무주군농협과 우체국, 전북은행, 신협에서 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무주군청 후정에서도 26일까지 설맞이 반딧불 농 · 특산물 팔아주기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직거래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사과 등 과일과 약초, 곡류, 양념류 등 6개 읍면에서 자신있게 내놓은 농 · 특산물과 무주군 자매도시인 기장군의 멸치와 미역, 다시마 등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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