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대 예비 신입생 Start-Up교육
개설 과정은 컴퓨터와 영어 등의 직업 기초능력과 간호, 건축, 미용 등 11개 학과의 전공기초 과목이며, 교육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1월 한 달 동안 과정별로 1주~3주씩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대학생활에 필요한 각종 컴퓨터 프로그램 운영 능력, 영어 토익·원어민 회화, 학과 전공 기초 이론·실습, 관련 산업체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하운용(정보통신과 입학 예정) 학생은 “컴퓨터와 영어 과목을 모두 들으며 대학생활 준비와 취업 공부까지 미리 하게 돼 알찬 방학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박효식 처장은 예비 신입생 특별 교육과정 운영 이유에 대해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자칫 무료하게 보낼 수 있는 겨울방학 동안 대학에서 직업기초와 전공에 관해 무료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 학습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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