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개원 108주년 기념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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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개원 108주년 기념식 거행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2.0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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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의료환경에 적극 대응 병원발전 이끌 것 강조 ...우수모범직원 및 장기근속 표창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1일 병원지하 1층 모악홀에서 보직자와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08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병원이 개원 108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 보건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의학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의료진과 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 자리를 빌려 병원의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이어 “우리 병원의 양적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내적 충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의료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지는 기대와 공급자에 불리한 의료정책 등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다양한 사회적 요구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모두 어떻게 하면 우리 전북대병원이 좋아지고 발전할 것인지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 새로운 의료 환경에 신속하고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병원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의료진과 직원에 대한 우수·모범직원 표창(27명)을 비롯해 장기근속 표창(120명), 협력업체 우수직원 표창(2명),   모범자원봉사자 표창(1명) 등의 수상식이 진행됐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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