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실험실 실습선 등 안점점검 사각지대 확대 실시
교육부는 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8만5817개 모든 교육 시설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진단 대상 교육시설은 시.도교육청 7만2176개 시설과 대학 등 1만3641개 시설 등 모두 8만5817개다.
교육부는 해빙기 취약시설인 건축물, 축대.옹벽과 학교 놀이시설.기숙학원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의 실험실과 실습선 등의 안점점검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진단은 차관을 단장으로, 교육안전정보국장을 부단장으로 해 각 소관 부서별로 6개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점검에는 민간전문가 참여를 확대하고 40년 이상 노후 건물은 전문기관의 정밀점검을 실시한다.
민간전문가는 재난위험시설(D.E급)과 C급 시설, 해빙기 취약시설의 안전점검에 참여토록 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점검 결과 구조적 위험성이 있는 경우 전문기관에 정밀점검 등을 의뢰, 위험시설을 조기에 발견해 조치할 계획이다.
또 이번 안전대진단에 학생.학부모의 참여 확대와 안전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앱 설치를 독려하고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임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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