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생 1악기’연주…예술교육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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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생 1악기’연주…예술교육 활성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02.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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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15일 ‘1학생 1악기’ 연주, 학생 예술동아리 활성화 등이 담긴 2017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학교예술교육은 우선 56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추진하고 ‘학교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학교’에 대한 내실화를 추진한다.

학생오케스트라 29개교, 학생뮤지컬 7개교, 학교연극회 10개교, 연극동아리 10개교 등 총56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전문 강사비, 시설과 악기 마련, 공연 참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함께 총600개 학교에선 국악, 연극, 무용 등 8개 분야에 예술강사와 교육기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는 한편 ‘1학생 1예술활동’ 기반 구축을 위해 총50개 학교를 선정해 바이올린, 첼로, 해금 등 현악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단위학교는 예술 교과(군) 수업 시수와 이수 단위 편성?운영을 철저히 해야 하며 실제 운영이 다르지 않도록 교육과정을 준수해야 한다. 초등학교에는 전공자나 심화과정 이수자를 중심으로 음악, 미술 전담 교사를 지정해 운영한다. 

아울러 교육과정 내 다양한 악기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해 ‘1학생 1악기 연주’ 등 학생 누구나 악기를 배우고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 교육지원청당 800만원을 지원해 지역과 연계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악기 연주법, 전시, 공연 기획 및 제작 등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기체험 중심의 교원 연수를 신설하며,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예술교과연구회 4개를 공모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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