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노후주택 개·보수지원단 발대식 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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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노후주택 개·보수지원단 발대식 사업 본격 착수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03.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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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개·보수지원단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계층과 장애인을 위한 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8일 완산구 삼천동 노후주택 개보수대상 가구 앞에서 전문 기술인력과 개보수 지원가구 가족,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노후주택 개·보수지원단’발대식을 개최했다.

따라서 전문기술인력 21명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개보수지원단은 앞으로 노후주택의 지붕개량과 화장실 개량, 보일러 수지, 도배, 장판, 창호, 전기 등 주거안정을 위한 개보수를 지원하는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에 투입된다.
시는 ‘2017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에 지난해보다 1억4,400만원 늘어난 6억4,400만원을 투입해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202가구에 가구당 인건비를 포함해 최대 400만원의 주택 개·보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사업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노후주택에 대한 지붕개량과 화장실 보수, 보일러 수리, 도배, 장판, 창호, 전기 등의 주택 개·보수 지원은 기존처럼 실시된다.
이에 임채준 전주시 주거복지과장은 “집수리 신청대상 가구에 대해 전문인력의 주택 현지실사를 실시와 개보수 신청자와의 사전상담 내용을 사업에 반영하는 등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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