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첫 마중길 조성 시민 참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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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첫 마중길 조성 시민 참여 잇따라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03.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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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 앞 백제대로를 전주의 첫 인상을 바꿀 첫 마중길로 조성하고 있다.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안춘엽 대한건설기계협회 전북도회 회장, 박선이 덕진구청장은 10일 각각 200만원의 전주 첫 마중길 시민희망나무 헌수운동 성금을 기탁했다.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첫 마중길 명품가로숲 조성을 통해 도심 열섬화가 해소되고,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기를 기원하면서 200만원의 헌수금을 전달했다. 평소 생태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 회장은 그 공적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안춘엽 대한건설기계협회 전북도회 회장도 헌수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박선이 덕진구청장도 구청장 취임과 가족사랑의 의미를 담아 헌수운동에 동참했다. 현재까지 후원에 참여한 개인과 기업, 단체 등은 모두 83곳, 성금은 총 1억 6000여 만원에 달한다.
시는 향후 광장 주요지점에 고목나무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안락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첫 마중길을 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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