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노후경유자동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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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노후경유자동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추진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03.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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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 방문접수… 연식 오래된 차량 우선순위 부여

군산시가 노후경유차량에 대한 조기폐차를 유도해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접수 받아 연식이 오래된 등록차량에 대해 우선순위를 부여하여 추진하게 된다.
 
주요 지원 대상 차량은 ▲최초 등록일이 2005년 12월 31일 이전 ▲군산시에 2년 이상 연속 등록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 ▲검사결과 정상가동 판정 ▲배출가스허용기준 이내 ▲지방세 및 환경 개선 부담금 체납 등 압류사실이 없는 자동차이어야 한다.
 
보조 지원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2000년 12월 31일 이전 연식의 차량은 전액을 ▲2001~05년 12월 31일 이전 경유자동차 중량이 3.5톤 미만일 경우 최고 165만원, 3.5톤 이상 배기량 6,000cc이하 최대 440만원, 3.5톤 이상 배기량 6,000cc 이상에 대해선 최대 77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차성규 환경정책과장은 “노후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대기환경 개선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한정된 예산의 조기소진이 예상되므로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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