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난 등 3개 분야 42개 재난유형별 안전관리계획 마련
군산시는 지난 16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산경찰서, 군산해양경비안전서, 군산소방서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장이 참석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2017년 군산시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했다.
올해 안전관리 계획을 자세히 살펴보면 시는 교통, 화재, 감염, 자살 등 4대 분야의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신설 및 확충, 소방안전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실시, 자살예방 관련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생명존중 문화 활동을 펼쳐 ‘안전 군산’을 만들기 위한 안전관리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이날 위원회는 군산경찰서의 교통사고 줄이기 안전대책, 군산소방서의 화재진압 초동대처를 위한 소방차 통로 확보와 군산교육지원청의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재난교육을 실시하여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문동신 군산시장은 “오늘 확정된 안전관리계획이 실행 될 수 있도록 각 기관들의 적극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군산시는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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