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업기술센터, 한식조리기능사 이론 응시생 전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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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업기술센터, 한식조리기능사 이론 응시생 전원 합격
  • 김병훈 기자
  • 승인 2010.07.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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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사회 여건 변화에 따른 농촌 여성 및 지역민들의 능력 향상과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전문교육 한식조리기능사 이론반’을 운영해 9명이 시험에 응시한 결과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편성된 교육예산이 없어 센터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지난달 16일부터 ‘공중보건학,식품학,식품위생학,식품위생법규,조리원리 및 원가계산’등 한식조리 기능사 자격증 시험과목으로 선정해 총 14회에 걸쳐 교육을 추진했다.

바쁜 영농철임에도 교육생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기는 뜨거웠다.
 
특히 정시 교육 이외에도 보충 교육을 원하는 교육생들이 있어 추가 교육을 실시했다.

한 남성 교육생은 “혼자서는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엄두도 내지 못하였는데 능력 있는 강사와 함께 공부하는 분들이 있어서 한번에이론시험에 합격한 것 같다”며 실기시험에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 앞으로 다양한 과정의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여성 및 관내 군민들의 부업 및 창업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힘주어 말했다./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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