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부안 개암동 즐거운 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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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부안 개암동 즐거운 벚꽃축제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7.04.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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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봄꽃인 벚꽃을 테마로 한 제2회 부안 개암동 벚꽃축제가 2만5,000여명이 찾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암동 벚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공윤석)는 지난 8~9일 2일간 부안군 상서면 개암사 입구 3㎞ 구간에서 열린 제2회 개암동 벚꽃축제에 총 2만5,000여명이 찾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개암동 벚꽃축제는 벚꽃을 테마로 지역민과 지역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관광객을 맞으며 지역문화를 정립하는 축제로 올해 처음으로 봉은·회시·유정마을 어머님들로 구성된 ‘함께 어울리는 다듬이 소리 공연단’이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벚꽃과 함께하는 놀거리로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짚공예, 천문대, 도자기 체험을 비롯해 개암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석고방향제·핸드폰 거치대·열쇠고리 등 장식품 만들기와 함께 특색있는 지역특산물 판매장 등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상서면 관계자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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