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봄꽃인 벚꽃을 테마로 한 제2회 부안 개암동 벚꽃축제가 2만5,000여명이 찾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암동 벚꽃축제는 벚꽃을 테마로 지역민과 지역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관광객을 맞으며 지역문화를 정립하는 축제로 올해 처음으로 봉은·회시·유정마을 어머님들로 구성된 ‘함께 어울리는 다듬이 소리 공연단’이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벚꽃과 함께하는 놀거리로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짚공예, 천문대, 도자기 체험을 비롯해 개암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석고방향제·핸드폰 거치대·열쇠고리 등 장식품 만들기와 함께 특색있는 지역특산물 판매장 등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상서면 관계자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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