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5개소 해수욕장(변산, 고사포, 격포, 모항, 위도)개장시 관광객의 안전과 인명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사전?예방적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관리요원 54명을 채용해 각 해수욕장별로 배치키로 하고 공개모집 한다.
안전관리요원 지원자격은 수상안전교육 공인기관에서 취득한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증 또는 수영이 가능하고 신체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15일(46일)까지로 각 해수욕장별로 배치돼 근무하게 되며 지원자에게 안전관리요원 근무복을 지급하고 관외 거주자의 경우 필요시 숙소도 제공한다.
자격증이 있는 사람에 한해 자격수당(일 1만원)도 지급할 계획이다.
부안군 심문식 해양수산과장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안전사고 없는 해수욕장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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