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사랑운동본부 저소득 학생 장학금 4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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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사랑운동본부 저소득 학생 장학금 400만원 기탁
  • 김병훈 기자
  • 승인 2010.08.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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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사랑운동본부(한국일보)에서는 지난 2일 부안군 관내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의 학생을 돕기 위해 장학금 400만원(20만원씩 20명)을 후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저소득층 중 결손가정 자녀로서 학업에 충실하고 예의가 바르며 타인에 모범이 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 지원했다.

부안읍에 거주하는 신해(부안여중 1학년)학생은 "모친과 함께 사는 차상위 한부모 학생으로 경제적,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주위에서 보여준 관심과 사랑으로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경제적으로 어려워 학원 등을 다닐 수도 없고 본인들의 재량을 펼칠 수 있는 배움의 기회가 없었던 중고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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