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역공동체사업 본격 시행…희망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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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역공동체사업 본격 시행…희망 잇다
  • 김병훈 기자
  • 승인 2010.08.0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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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사업 참여자 70여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발대식을 갖고 사업의 성공을 다짐했다.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정 10대 추진 사업인 명품녹색길 조성, 희망의 집수리, 생활형 자전거 인프라 구축, 외래 동식물 구제 등 총 12개 사업 7억400만원의 예산으로 1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지난 7월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이 중 향토문화자원조사사업은 별도 모집 공고를 통해 9월부터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상반기 추진해 온 희망근로사업이 7월말로 종료됨에 따라 발생하는 실업난을 해소하고, 하반기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계지원은 물론 만29세 미만의 청년 실업자를 우선 고용함으로써 청년 실업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근로자의 안전대책 수립과 함께 사업장별 수시 지도 점검을 실시해 사업종료 시까지 한 건의 재해사고 없이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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