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50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여자 주니어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예지(18. 충북체고)와 김장미(18. 인천예일고), 김지혜(18. 서울체고)를 앞세운 한국은 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계속된 대회 여자 주니어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총 1130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2위 중국(1130점)을 6점차로 크게 따돌리며 여유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김예지가 380점을 쏴 한국에 동메달을 선사했다.
대회 6일째인 이날까지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수확한 한국은 2002년 핀란드 대회(금 3개, 은 4개, 동 3개)와 2006년 크로아티아 대회(금 2개, 은 6개, 동 4개)를 모두 뛰어넘어 세계선수권대회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한편, 한국은 대회 6일째까지 2012 런던올림픽 쿼터는 4장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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