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 2030 농업인에게 농지지원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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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공, 2030 농업인에게 농지지원 우선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9.0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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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 육성 통해, 일자리 창출과 농촌 활력 기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준채)가 농업경영을 희망하는 2030세대에게 농지를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있다.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은 젊은 농업인에게 농지매입, 임대 등을 통해 농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젊은 농업인이 쉽게 기반을 갖추게 하는 사업이다.
전북본부는 사업이 시작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2030세대 2,190명에게 2,283ha를 지원했다. 올해 8월말까지 사업목표 1,683ha 중 421ha의 농지를 460명에게 지원해 농어촌에 활기를 가져오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20세 이상 39세 이하 농업인이나 농업경영을 원하는 자로, 농업인의 경우 농지 소유면적이 3ha이하여야 하고, 농업계 학교(농과대학, 농업계 고교 등)를 졸업한 경우 만 44세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농지지원 상한은 기존 경작지를 포함해 호당 5ha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5년간 축사시설 부지를 제외한 논, 밭, 과수원을 농지매매, 장기임대차, 농지매입비축(임대), 농지임대수탁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농지지원사업은 연중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포털(www.fbo.or.kr), 한국농어촌공사 대표전화(1577-7770) 또는 해당 시?군 인근 지사 농지은행부를 방문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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