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기술, 농업에 어떻게 적용하나?
상태바
4차 산업혁명기술, 농업에 어떻게 적용하나?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9.05 1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촌진흥청, ‘농업 R&D와 4차 산업혁명기술의 융합’보고서 출간


 

농촌진흥청이 농업연구개발(R&D)과 4차 산업혁명기술의 융합을 통해 우리 농업의 현안 해결과 지속적 성장 방안을 찾고자 ‘농업R&D와 4차 산업혁명기술의 융합’ 보고서를 출간했다.

4차 산업혁명이 농업생태계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며 농업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 데이터 기반 영농, 수요자 맞춤형 농업, 지능형 농업기술 적용 등 융합기술의 필요성이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지난 2월 27일 발족한 ‘4차산업혁명대응단’이 6개월여 동안 4차 산업혁명기술을 농업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안을 기술적인 관점에서 모색해 온 결과가 총망라돼 있다.
특히 조류독감, 기후변화, 쌀 수급안정 등 여러 가지 농업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적 수단으로 4차 산업혁명기술 적용 방안 등을 간략하게 제시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농업시스템, 농업용 인공지능 엔진구축, 고품질 농업데이터의 지속생산 및 자원화, 생명정보 기반 신바이오농업 추진 등 한국농업에 새로운 성장을 가져올 핵심 사안에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적용하는 방안도 수록했다.
이어 농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창농 플랫폼, 치유농업, 문화농업 등 사회적 농업의 확산, 사이버 직거래 등 새로운 유통소비 시스템 등에도 4차 산업혁명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시  사했다. 
농진청은 앞으로 농식품부의 농업정책과 함께 미래의 기술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고, 보고서의 세부 실행 전략을 마련 할 계획이다.
이 보고서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 누리집에서 e-Book으로 볼 수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