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공사,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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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보공사,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9.0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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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이전기관등과 합동으로 청렴누리 문화제 개최



 

작년에 이어 올해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박명식)가 혁신도시 이전기관 등과 합동으로 전북의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공사는 5일부터 3일간 전북 공공기관 청렴클러스터 협의회 7개 기관과 함께 ‘제2회 청렴누리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후원하고, 공사임직원을 포함해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행사는 크게 3가지 색의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현재 전북 공공기관 청렴클러스터 협의회장인 이문수 LX상임감사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5일 열린 투명을 상징하는 흰색(White)섹션 에서는 청렴다짐 퍼포먼스와 함께 청렴공연과 실천토크, 청렴역할극과 뮤지컬이 차례로 열렸다.
맑음을 상징하는 파란색(Blue)섹션인 6일에는 공사 주최로 전주한옥마을 소리관을 찾아가 마당놀이극 형식인 길거리 청렴연극을 관광객에게 선보였다. 또 주변에서는 경찰청 기마대와 함께 홍보물을 배포하며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깨끗함을 상징하는 마지막 날인 7일 녹색(Green)섹션에서는 전주 온빛 초등학교와 만성초등학교 학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펼치는 어린이 청렴연극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양현고등학교에서는 ‘청소년기 잘 보내기’라는 주제로 청렴세미나가 공사 주최로 열린다.
한편 전북 공공기관 청렴클러스터 협의회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전북도, 전북교육청, 전북대병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7개 기관으로 2014년 9월 16일에 결성돼 도내 반부패 청렴마인드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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