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기다렸던 장수사과, 수확체험 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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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기다렸던 장수사과, 수확체험 하러 간다!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7.09.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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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장수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주5일 근무제 확대 시행에 따  라 도시민에게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수군에서 직접 경영하고 있는 장수사과시험장의 사과나무를 지난 1월에 일반인에게 분양하는 장수사과 사이버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가을의 계절이 말해주듯 장수사과시험장에 있는 사과나무에는 빨간 사과가 주렁주렁 열려 있으며, 나무 주인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어 9일부터 10월말까지 품종별로 시기에 맞춰 가족들이 함께 수확체험을 하게된다.

금년에 분양한 품종으로는 중생종은 홍로,  하니  만생종은 후지로 사과시험장 및 농가분양 1,500주를 분양했으며, 분양받은 사람은 1,000명으로 수확체험 참여자는 5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수확시기는 “홍로은 9월 9일부터 후지는 10월 22일부터 수확시기지만 체험은 주말만 실시한다고 밝혔다.특히 수확체험은 분양받은 사람들이 빈손으로 와도 상자를 제공해 주며, 1주당 분양가격은 10만원이며 사과가 30kg이 안되면 30kg을 보전해 주는 한편 바쁜 사람들은 시험장를 방문하지 못할 경우 미리 전화로 주문하면 수확해서 착불 택비로 보내줄 계획이다.

한편 장수군의 재배 면적은 1,057ha로 854농가가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더 맛있는 사과 생산을 예상,  농가들이 특산품 중에 제일로 꼽는 소득 품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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