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창녕군 의용소방대 영호남 자매결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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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창녕군 의용소방대 영호남 자매결연 행사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7.09.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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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째 이어나가는 끈끈한 우정

남원소방서 순창 의용소방대와 경남 창녕의용소방대가 지난 15일 창녕군 소재 부곡화왕산 스파호텔에서 지역 간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 지역 의용소방대는 지난 1999년 동서화합과 의용소방대 수범활동 교류를 목적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지 올해로 18년째다.

매년 교차 방문을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져왔고 올해는 창녕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순창의용소방대연합회를 초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및 창녕군수, 군의장, 도의원 등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환영식, 동서화합 다짐, 기념품 교환,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진윤이 순창의소대여성연합회장은 “순창군과 창녕군 의용소방대가 우애를 다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폭 넓은 교류와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든든한 동반자이자 상생 공동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용주 남원서장은 “이번 교류 방문 행사를 통해 양 의용소방대 발전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아름다운 전통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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