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건조벼 본격 매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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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건조벼 본격 매입 시작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7.11.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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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부터 첫 매입을 시작으로 10,232.9톤 매입 계획

상강(霜降)이 지나고 농촌 들녘에서는 막바지 가을 수확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지난 9월 27일 산물벼 첫 매입을 시작으로 공공비축미 5,258.64톤(6,573.3톤백)과 시장격리곡 5,627,12톤(7,033.9톤백)으로 전체 10,885.76톤(13,607.2톤백)을 매입해 나갈 계획이다.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매입물량은 2016년산 매입량 10,492.12톤 대비 393.64톤이 증가되어 전년대비 3.8% 증가한 물량이다.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은 1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10월말 현재  339.45톤백(*단량 800㎏)을 매입하여 652.8톤 대비 52%의 매입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등과 1등급 비율이 96%를 넘어서고 있어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높은 등급을 받아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남원시의 건조벼 매입은 11월 6일 사매면 오신창고와 인월면 자래창고에서 첫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매입해 나갈 예정이다.
금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금은 지급방법을 개선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17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내년 1월중에 확정 지급될 계획이다.
남원시에서는 공공비축미곡 출하농가가 높은 등급을 받을수 있도록 사전 신규 톤백마대 준비와 정선, 중량, 수분함량(13.0~15.0%)기준을 준수 하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역농협, 읍면동 등 관련 유관기관임직원과 함께 사전 예비점검과 출하농가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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