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권 4개 시 · 군 연계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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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권 4개 시 · 군 연계 협력방안 논의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2.0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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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수상관광상생발전협의회 2018년 상반기 정기총회 개최

금강수상관광상생발전협의회(익산, 논산, 서천, 부여)는 1일 익산시청에서 2018년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해의 사업계획과 4개 시·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날 협의회는 2013년 발족된 원년에 선정된 금강EH투어사업(성당포구 바람개비길 조성사업 외, 2013∼2016년, 국비 55억 원)의 후속 사업 마련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연계협력사업) 추진, 우수 관광상품개발을 위한 금강권관광자원 팸투어 시행, 수상관광자원 공동개발 현장회의, 관련 공무원 역량강화 정책워크숍, 공동건의사업 후속관리 등이 포함된 1년간의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사업계획 중 4개 시·군의 금강수상관광 주요자원을 중심으로 한 파워블로거, 주요 여행사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팸투어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보유자원의 연계 활용과 집객효과 극대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년 협의회 회장직을 맡은 정헌율 익산시장은 환영사에서 “포스트 금강EH투어사업 마련을 위해 정부의 사업방향과 정책에 부합하는 연계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 공모에 참여하는 등 4개 시·군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해를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금강수상관광분야 정책협력 뿐만 아니라 2014년에는 금강하천부지 내 조사료 작물 재배 허용 대정부 건의, 2016년과 2017년에는 AI 확산 대응을 위해 4개 시·군 해넘이·해돋이 행사 공동 취소, 국가하천 친수공간 활용을 위한 예산지원 대전국토관리청 건의(사업비 313억 원 / 2019~2023) 등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는 선도적인 협치모델로 발전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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