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아 정감 있는 고향길 만들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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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아 정감 있는 고향길 만들기 펼쳐..
  • 임예원 기자
  • 승인 2010.09.0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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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임도 제초작업과 가로수 정비를 대대적으로 펼치며 쾌적하고 아늑한 가로경관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임도 제초작업과 가로수 정비작업은 칡, 환삼덩쿨, 가시박 등 덩쿨류를 완전 제거해 건강한 산림 생태계 유지 보전은 물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포근하고 정감 넘치는 고향의 정취를 선사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17일까지 계속된다.

7일 현재 총 61개소 95km의 임도 중 15개소 25km의 작업을 마친 상태다.
 

추석전까지 작업을 완료해 앞으로 다가올 가을철 산불 예방과 산림경영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유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며, 금과에서 적성에 이르는 국도 24호선과, 풍산에서 인계에 이르는 국도 27호선 구간의 가로수 정비는 작업을 완료했다.

군은 1985년부터 각종 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 임도와 마을간 도로 연결로 군민의 편익도모 및 미래 산림 관광자원 확보 일환으로 매년 2~3개소의 임도를 자연 친화적인 시공법으로 개설하고 있다,

올해는 팔덕 서흥지구와 쌍치 둔전지구 등 2개소에 4억900만원을 투자해 2.16km 임도개설을 추진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로경관 조성사업은 특히,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할 귀성객과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을철 산불예방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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