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의원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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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의원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출마선언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9.0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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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소통의 리더십! 생활정치를 실천하는 전북도당을 만들겠습니다.”

김춘진(고창부안)국회의원은 9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화합과 소통을 리더십으로 전북도당을 공론의 장으로 여는데 앞장서겠다”며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은 서민이 웃고 민주주의를 복원하며 한반도 평화정착 속에 국운융성을 시켜야 할 당위성과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전북도당 또한 민주당이 정권을 되찾기 위해 주춧돌의 역할을 다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전북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문제를 의제화해 이를 국회와 정부에 전달하고 해결하는 생활정치 로드맵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전북도당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수 있도록 지역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서 실천하는 도당위원장이 되겠다”고 공약했다.


김 의원은 이어 “정략에 좌우되는 도당운영이 아닌 도민과 당원여러분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생활정치를 펴 나가기 위한 장을 만들어가겠다”며 “지역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위원회와 정례적인 간담회를 상설화해 이를 도당 운영의 밑걺으로 삼고 또한 중앙당에도 전달하겠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또한 “투명한 도당운영을 통해 당원들의 신뢰와 참여도를 높여 나가겠다”면서 “새로운 기치로 민주당이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튼튼한 뿌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전북도당 위원장 출마예상자는 김춘진 의원을 비롯해 최규성의원, 신건의원, 장세환 의원 등 4명으로 알려졌다.

후보등록은 10일까지며 18일 경선을 통해 도당위원장이 선출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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