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환 의원, 2011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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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환 의원, 2011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9.3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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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감위기 처해있던 삼천 생태하천복원 사업 연구용역비 2억
-전북 소방안전체험센터 건립사업 65억 확보

장세환 의원(민주당·전주완산을)이 삭감위기에 처해있던 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연구용역비 2억원과 전북 소방안전체험센터 건립비 65억원을 기획재정부 등을 끈질기게 설득, ‘2011년도 정부예산안’에 확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주 삼천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연구용역비 2억원은 당초 정부의 4대강 외 신규사업 억제방침으로 기획재정부 1차 예산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

하지만, 장세환 의원이 기재부 등을 상대로 사업의 필요성을 끈질기게 설득,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낸 것이다.

통상 기획재정부 1차 예산심의에서 삭감된 예산을 다시 반영시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전북예산 확보에 장세환 의원의 노력이 돋보였다.

이에따라 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앞으로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심하천에 대한 생태복원을 통해 새만금 수질개선과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을 수 있는 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2014년까지 총사업비 280억원(국비 196억, 지방비 84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소방안전체험센터 건립 사업 역시 당초 65억 예산이 30억으로 삭감될 위기에 처했었다.

하지만, 장세환 의원은 소방방재청과 기획재정부에 지역균형발전과 균등한 안전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북 소방안전체험센터 건립이 내년에 마무리돼야 함을 강조하며, 당초 필요예산 65억 전액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장세환 의원은 “지난 28일 확정된 정부 예산안 가운데 전북의 예산은 5조 2,104억원이 반영되었지만, 새만금 사업 등 도내 현안 사업의 예산 반영액이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강조하며, “2011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심의 과정에서 전북의 현안사업 예산 확보에 더욱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밝혔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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