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혁신으로 전주교육 새롭게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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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혁신으로 전주교육 새롭게 바꾼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0.0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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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용)은 8일부터 엿새 동안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수업 사례를 실천하고 있는 수업달인을 초청해 교과별 릴레이 연수를 시작한다.

이 연수는 우수 수업 교사들이 교실 현장에서 실천하는 우수 수업 사례와 기술을 나누고 공유함으로써 '배우는 기쁨과 가르치는 보람이 가득한 행복한 교실' 로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과별 릴레이 연수는 중․고등학교의 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하여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음악 등 6개 교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연수의 강사로 초빙되는 강사들은 전국의 스타급 교사들로 아주 모범적인 우수 수업을 펼치고 있는 교사들이다.

첫째날 8일에는 나주 영산중학고 최준영 선생님이 “즐거운 학교, 즐거운 수업 만들기-학생과 교감하는 예체능 수업‘방안을 중심으로 연수한다.

둘째날 11일에는 구미여자고등학교 박지은 교사가 '3단계 (다가가기, 즐기기,기억하기)는 고전여행으로 감동UP 실력 UP'이라는 주제로 국어과 수업 실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12일에는 전라남도 장성중학교 현혜정 선생님이 사회과 협동학습 사례를 발표한다.

13일에는 서울 을지중 백종민 선생님은 'PCK(pedagogical contents knowledge)를 통한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수업개선'이라는 주제로 이 과학과 수업 사례를 발표한다.

넷째날 14일에는 이리북중학교 박송영 선생님이 '재미있는 수학 수업 만들기'라는 주제로 연수를 하며 마지막 날 15일에는 전주 아중중학교 정효미 선생님 “영어과 우수 수업 사례”중심으로 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관내 중․고등학교 해당 교과 선생님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실제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하여 발표와 토론을 통해 우수 수업기술을 나누고 공유하게 된다.

이문용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혁신은 수업혁신에서 비롯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교사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며 " 교사가 전문성 신장 및 수업기술 신장을 위해 부단히 연구하고 노력할 때, 우리 학교가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늘 최선을 다하자"고 역설했다.

아울러 "이 연수를 통해서 우수 수업사례를 널리 확산하고 교실을 생동감 있는 학습 현장으로 바꾸는 견인차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 수업혁신이야말로 공교육의 질과 순준을 높일 수 있는 유일한 대안임을 감안 이에 대한 연수 기회를 더욱 확대하여 교육현장을 신명나게 활성화시켜 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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