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사업' 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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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사업' 에 선정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0.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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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지식경제부의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지원사업은 지식경제부 및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으로 산업 집적지에 산학협력시설을 포함한 대학캠퍼스를 이전해 교육-R&D-고용 연계를 위한 산학융합단지를 조성하고 공동연구, 기술개발, 기술지원, 고용,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군산대학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반조성(토목, 상하수도, 조경, 포장, 전기, 통신 및 조사설계비 등) 사업으로 17억원을 지원 받으며, 학교에서 37억원을, 지방자치단체에서 3억원을 투자해 총 57억여원을 사업비를 수행하게 된다.

군산대학교는 '신기술창업집적지역'에 조선해양, 풍력발전 관련 우수 중소기업벤처기업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신기술창업집적지역'으로 지난 7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관리전환받은 오식도동 일부부지를 사용할 계획이다.
 
신기술창업집적지역은 신기술 산업시설 용지로 1만 300㎡, 연구센터 지원시설용지로 1,580㎡, 도로 ·녹지· 조경 등 공공시설용지로는 7,920㎡ 등 총 1만 9,800㎡의 부지를 사용하게 된다.

군산대학교가 기재부로부터 무상관리 전환 받은 부지에 산학연융합단지와 대학·연구기관 發 신기술창업활성화를 꾀하는 신기술창업집적지역단지의 조성에 박차를 가하면서 새만금 캠퍼스 조성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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