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이 한창인 가운데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교장․방태혁) 학생들이 잇따라 관련업체에 취업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는 직업교육 선진화 방안의 주된 내용인 ‘취업교육 강화’와도 일맥상통하는 결과여서 타 전문계고등학교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취업률뿐만 아니라 취업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많은 노력으로 올해 4월에 한국마사회 경마교육원 기수후보생 6명, 10월에 과천 서울경마장 조교사협회 마필관리사 후보생 3명, 한화 로얄새들 승마클럽 2명, 부산․경남경마장 3명, 장수경주마목장 2명이 취업을 확정하게 됐다.
국내 유일의 마필관리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교장 방태혁)는 그동안 마필관리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해 관련업계에 필요한 전문인력들을 배출한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마필산업분야의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잡아 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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