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평생학습축제와 함께하는 방과후학교 패스티벌 개최
상태바
정읍평생학습축제와 함께하는 방과후학교 패스티벌 개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0.20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택수)은 오는 22일과 23일 정읍사공원 야외 특설무대 및 정읍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정읍평생학습축제 및 방과후학교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정읍시의 각 평생학습단체․동아리, 자치센터와 함께하는 본 행사는 22일 금요일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무대공연, 체험부스운영, 작품전시가 이루어지며, 부대행사로 전국대회 규모의 역사퀴즈 패스티벌과 성인문해백일장대회, 대형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23일 토요일까지 이어진다.

각급학교 방과후학교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실력을 선 보이는 본 행사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다.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펼쳐지는 무대공연은 45명의 정읍서초등학교 관악대 연주를 시작으로 엄선된 정읍관내 초․중․고등학교 11개 팀 190명의 학생의 공연이 이어지는데 사물놀이, 가야금병창, 악기연주,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을 학부모 및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맘껏 자랑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정읍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학생들과 평생학습단체․동아리들의 작품 300여점이 전시되는데 그 중 학생 작품은 100여점으로 공예, 회화, 꾸미기, 만들기 등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갖가지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나무 목걸이 만들기’ 체험 등 24개의 체험부스가 설치 운영돼 온 정읍시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우리나라 역사를 퀴즈로 풀어가는 ‘역사퀴즈 패스티벌’은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전국대회 규모의 행사로 전 국민의 깊은 관심 속에 무려 130가정(390명)이 이미 참가 신청을 했다.

장택수 교육장은 "교육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어느 지역 못지않게 뜨거운 우리 고장 정읍에서 평생학습축제와 더불어 펼쳐지는 방과후학교 패스티벌은 정읍교육에 대한 이해의 장이 돼 공교육의 신뢰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