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중심의 임실군 2011년 예산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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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중심의 임실군 2011년 예산편성
  • 임예원 기자
  • 승인 2010.10.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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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민선5기의 첫 삽을 뜨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기본 방향을 정하고 본격적인 예산 편성에 들어갔다.

21일 임실군은 행복한 임실 만들기 위한 생산적 예산편성 방안으로 예산 편성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도 시행, 각종 보조사업의 유사․중복사업 지원 금지, 대형사업의 사전심사제도 강화, 행사․축제성 경비의 과감한 감축으로 예산의 건전화와 효율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9월 28일 51명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 위원을 대상으로 예산학교를 개최해 지방예산에 대한 주민의 참여와 이해를 도왔다.

해마다 큰폭으로 증가되고 있는 민간. 사회단체보조금 심사를 위해  성과를 평가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보조금에 대해 해당 실무자들로 구성된 민간이전경비 실무 위원회를 20일 개최해 보조금을 결정하고 결정된 보조금은 이달 말께 개최되는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의 의견을 반영 할 예정이다.

또한 유사․중복성 예산 편성을 지양하기 위해 신청된 보조사업에 대해 사전 심사를 거쳐, 실질적 성과를 거둔 보조사업에 대해 확대 보급하고 실효성이 없는 사업은 폐지하고 불요불급한 신규사업은 최대한 억제 할 방침이다.

활력있는 부자농촌 만들기를 위한 임실군 114프로젝트와 임실을 새롭게 변모시킬 치즈 팜랜드 조성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 어느해보다 선택과 집중의 예산지원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할 공무원들의 의지가 요구되고 있다. /임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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