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부안 대명콘도에서 ‘2010 초·중학교 학교경영자 진로교육 특별연수’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학교 부적응 및 이탈 사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확대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의 장래 진로 선택에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같은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학교 진로교육 추진을 위해 학교 경영자인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리더십 함양과 전문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의 주된 목적은 학교경영자의 진로교육 중요성 인식 및 전문성 제고로 단위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다.
아울러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통한 공교육 정상화로 학생의 자아실현 고취 및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진로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에 있다.
주된 연수내용은 진로교육의 중요성 및 정책방향, 진로교육의 경영자 역할, 개정교육과정과 진로교육의 방향, 창의적 인재육성과 진로교육, 미래의 직업세계, 진로교육의 실제 및 현장적용 방안 등을 골자로 해당 전문 강사를 초빙할 계획이다.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실무능력을 중심으로 전문성 함양에 중점을 둬 진로교육에 대한 새로운 전략과 방향이 설정될 것으로 예견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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