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입학사정관 전형 1단계 합격자 1,661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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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입학사정관 전형 1단계 합격자 1,661명 발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0.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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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29일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 1단계 합격자 1,661명을 발표했다.

올해 수시모집 1차를 모두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하게 될 전북대학교는 지난 9월 8일부터 13일까지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지원자들이 제출한 서류 및 자격심사와 학생부, 자기소개서, 증빙서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집단위별로 총 1,661명을 1단계에서 선발했다.

전북대학교는 큰사람 전형 등 5개 입학사정관 전형에 지원한 2,154명 중 77.1%인 1,661명을 1단계 평가에서 선발한 것. 전형별 지원자 현황은 큰사람 전형의 경우 190명 모집에 701명이 지원해 3.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글로벌리더 전형은 149명 모집에 336명이 지원해 2.26대 1, 농어촌학생 전형은 164명 모집에 655명이 지원해 3.99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으며, 기회균형선발 전형은 96명 모집에 427명이 지원해 4.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농어촌학생 전형 체육교육과가 18.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기회균형선발 전형 사회복지학과는 17.0대 1, 기회균형선발 전형 일반사회교육학과는 16.0대 1이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선발하게 될 지방자치단체장추천 전형은 모집인원 20명 에 35명이 1단계를 통과해 1.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북대학교는 입학사정관 전형 1단계 평가에서 공정성과 신뢰성을 기하기 위해 전임입학사정관 외에 교수위촉입학사정관 106명 등 모두 112명을 평가에 투입, 3인 1조로 편성된 서류평가단에 의한 다단계․크로스 평가와 편차가 클 경우 다시 재평가 등을 거쳐 1단계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서류평가에서는 성장잠재력 및 발전가능성, 학업의지 및 전공적합성, 창의성, 인성, 역경극복의지 등을 한 달 넘게 꼼꼼히 평가했다.

한편, 전북대학교는 1단계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11월 25일과 27일 전임입학사정관, 교수위촉입학사정관으로 구성된 3인 1조의 면접 평가단들에 의한 개별 심층면접을 거쳐 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 12월 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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