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국립 변산자연휴양림 조성 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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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국립 변산자연휴양림 조성 유치 확정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1.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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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고적 신비로움을 간직한 부안에 ! 국립 자연휴양림 조성
- 변산 쌍계재 해안절경에 40ha, 50억 투자
- 휴양관을 비롯한 각종 산림문화․휴양시설조성

부안군에 따르면 변산면 도청리 산 1-147번지 일원 40㏊에 산림청에서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자해 2013년도까지 변산자연휴양림을 조성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립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유치는 김호수 부안군수의 재임 기간중 역점사업으로 타 지역의 경쟁을 물리치고 이루어낸 쾌거로 주민들로부터 평가받고 있다.

휴양림 조성 예정 지역인 이곳은 변산면과 진서면의 경계지역에 있는 쌍계재 주변으로 국도 30호선과 인접해있고, 격포 채석강과 곰소 사이에 있으며, 서해안 고속도로 줄포 IC에서 20분 거리에 있어 교통 여건과 접근성이 양호하다.

또한, 변산 모항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격포 채석강과 변산 해수욕장 및 내변산 등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관광명소와 인접해 있어 새 만금방조제 개통 이후 폭증하는 관광객 수요 충족을 위한 부안관광 인프라 구축과 체험 및 볼거리 제공은 물론 국민의 보건휴양과 정서함양, 그리고 산림교육장으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안군청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그동안 국유자연휴양림 조성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김호수 군수가 직접 산림청과 국립 자연휴양림관리소를 방문해 변산자연휴양림 조성 타당성을 줄기차게 홍보․설득하여 유치하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전국 최고의 인기 있는 자연 휴양림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해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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