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전초, 독서 골든벨을 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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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전초, 독서 골든벨을 울려라.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1.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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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우전초등학교(교장 김태곤)는 9일 대강당에서 교내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관심을 보다 높이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게 하기 위해 '독서 골든벨'행사를 계획했다.

2학기가 시작될 즈음 '톨스토이 단편선', '소나기', '할머니의 보릿고개' 세 권의 도서를 선정하여 자세히 안내하고, 아침 독서시간을 활용해 책을 읽었다.

4∼6학년을 대상으로 예선을 통과한 160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한 문제 한 문제 정답이 발표될 때마다 곳곳에서 환성과 탄식이 쏟아졌다.

‘독서 골든벨'은 25문제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1시간여 진행됐으며, 6학년 양지윤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골든벨을 울리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17명이 입상하였으며, 행사 도중 관람석을 대상으로 하는 퀴즈에도 많은 학생이 참가해 상품도 받았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책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또 책을 통해 지식과 지혜를 쌓는 소중한 경험을 안겨주면서 막을 내렸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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