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반부패 청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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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반부패 청렴 집중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09.2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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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100인과 대토론회… 비리 근절방안 등 논의
▲ 전북경찰청은 경찰의 유착비리 원인의 분석과 부패 근절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100인 경찰반부패 2차 대토론회를 25일 전북경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전북경찰청(청장 조용식)은 경찰의 유착비리 원인의 분석과 부패 근절 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100인 경찰반부패 2차 대토론회를 25일 전북경찰청 5층 대회의실에 가졌다.
이번 대토론회는 각계각층에서 초청된 주민대표 60여 명을 비롯한 경찰관 등 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물 시청 ▲경찰반부패 대토론회 경과보고 ▲대토론회 우수사례 소개 ▲1차 토론회 주요안건 처리 내용 ▲경찰 유착비리 근절 방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2차 대토론회는 1부 진행은 경찰에서 2부 진행은 딱딱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전주대학교 경찰학과장인 박종승 교수가 토론회를 직접 진행해 시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바로 듣고 참여할 수 있는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박종승 교수는 대토론회가 시작하기 전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최근 2년간 도민으로부터 민원제기 받은 현황과 주요비위 내용에 대해 설명과 함께 지난 16일~17일 실시한 전북경찰의 반부패 인식도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시민들의 호응과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 참석은 전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대 최수진 사무국장은 응대부분에 대한 개선책과 응대 매뉴얼 및 교육의 유무, 응대가 부족한 경우에 대한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토론회는 예정된 시간을 초과할 정도로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으며 시간관계상 의견을 제시하지 못한 참여자에 대해서는 네이버 오피스폼 제언 사이트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대상으로 유착비리 근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당당한 법 집행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공감을 받는 전북경찰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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