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환관광버스’ 인기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
상태바
‘전북 순환관광버스’ 인기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1.15 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의 시티투어버스 상품인 ‘전라북도 순환관광버스’가 전국적 인기 관광상품이란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14일 정기운행을 끝으로 성황리에 2010년도 운행을 종료했다.

올해 전라북도 순환관광의 운행실적은 약 9개월간 매주 토요일 서울‧부산출발 코스, 도내, KTX 연계 코스 등 4개 코스를 운행했다.

그결과 총 125회에 4,490명의 도․내외 관광객 및 국내 거주 외국인 등 다양한 그룹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순환관광버스 운영은 크게 체류형 외래관광객 유치, 이용자 편의와 계절별 테마관광의 효율적인 코스 개발에 많은 중점을 둬 볼거리, 즐길거리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한층 배가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도한 타시도를 넘나드는 1박2일 서울‧부산출발 코스는 새만금 방조제 탐방을 비롯해 전북의 전통문화와 음식, 관광명소 등을 고루 포함하고 있는 것이 큰 매력으로 타시도의 놀랄만한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문화부 ’10년 시티투어버스 관광진흥개발기금 공모사업 채택에 따른 기금 확보(5천만원) 및 각종 신문․라디오 보도 및 관광공사 등의 여행매거진에 인기상품으로 기재되는 등 성과를 일궈냈다.

무엇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도민과 외지인들에게 전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직접 체험토록 하여 전북관광 활성화에 한몫을 톡톡히 한 것으로 보인다.

전라북도는 올해 나타난 개선점들을 면밀히 분석해 2011년에는 새롭고 다양한 운영전략을 구상해 명실공이 전국 최고의 대표적 시티투어버스 관광상품으로 각광 받도록 최선을 다해 브랜드파워를 갖춰 나갈 방침이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