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경위, 창업 사후관리·도내 토착기업육성 대책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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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산경위, 창업 사후관리·도내 토착기업육성 대책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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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1.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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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장영수)는 15일 제275회 정례회를 맞아 전북중소기업지원센터에 대한 2010 행정사무감사에서 창업사후관리 미흡 및 도내 토착기업에 대한 육성대책과 인건비도 못된 자체세입을 늘릴 대책을 마련을 주문했다.

권익현(부안1)의원은 부안 뽕 RIS 1차 홈쇼핑 공모 상황, 수혜 업체상황, 응모업체에 대해 질의하고 모집업체 공고기간과 제2차 공모기간이 맞지 않고 홈쇼핑에 맞게 맞춤형으로 업체 컨설팅을 하지 못해 입점이 안됐다며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못한데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김용화(군산2)의원은 중소기업지원센터에 근무하는 직원 수가 19명으로 적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정원의 직급에 맞는 현원배치를 주문하고 2007년 이후 총 73명의 직원이 54건의 해외출장, 해외 출장결과에 대한 성과분석을 철저히 하고 공무출장으로 인해 적립된 항공마일리지를 개인용도 사용을 자제해 공무출장에 이용토록 개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진호(전주6)의원은 중소기업지원센터의 자체수입액이 2006년에 35%로 인건비 20%보다 많았는데 2007년 이후 계속 줄어들어 지난해에는 자체수입이 18%로 인건비 20%보다 못한 이유를 따져 묻고 도 출연기관의 설립목적에 맞게 자체 수입으로 인건비 등을 해결토록 전반적인 검토와 시정을 촉구했다.

김영배(익산2)의원 2010년 중소기업 육성 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가 600억원인데 9월말 실적이 334억원으로 비율이 55.7%로 저조한 이유와 일자리창출기업지원 한도액을 3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융자 조건을 2년∼2년6개월을 3년으로 개선하도록 주문했다.

오은미(순창)의원 전북중소기업지원센터의 창업 지원도 중요하지만 자금지원과 경영컨설팅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문시된다며 중소기업지원센터의 새로운 변화와 뼈를 깍는 자성과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경영마인드 개선과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하대식(남원)의원 소상공인은 창업지원뿐만 아니라 창업 후 사후관리가 더 중요, 창업을 위한 교육지원과 경영지도 등 사후대처가 미흡한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고 적극적인 홍보 및 지자체와 협조해 실질적인 성공 창업을 유도할 수 있도록 순회설명회를 개최하고 경영 사후관리에 대한 제도적인 방안을 적극 모색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강병진(김제2)의원 전북소재 중소수출기업실태를 보면 348개 업체중 100만불이상 업체가 30% 수준인 105개 업체에 불구 한 실정으로 그 동안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중소기업지원센터의 역할이 미미함을 지적하고 향후 100만불 미만의 업체가 중견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제품개발 및 경영컨설팅 등 대책을 강구 하라고 질타했다.

오균호(고창2) 의원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기업활동 지원과 관광객 유치 실적이 미미하다고 지적하고 도 해외사무소와 중소기업지원센터와의 실질적 업무연계나 통상확대를 위한 대책을 따져 묻고 투자유치와 도내 상품홍보를 위한 효율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보완하고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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