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이승철 "큰 실수, 자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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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이승철 "큰 실수, 자숙하고 있다"
  • 투데이안
  • 승인 2010.11.1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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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자숙하고 있다.”

음주운전 가수 이승철(44)이 15일 매니지먼트사 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잠깐의 잘못된 생각으로 많은 분들에게 부끄러운 일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보다 성숙하고 바른 모습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며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백엔터테인먼트는 “이승철이 음주운전이라는 큰 실수를 했다”며 “15일 새벽 1시30분께 신당동 장충동 버티고개 근처에서 음주상태에서 승용차를 운전했다”고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그러면서도 “사무실 직원과 회식자리 이후 이승철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운 매니저가 있는 곳 까지 직접 차를 몰고 가려고 했던 것”이라며 “현장에는 동승자가 없었다. 본인은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자숙하고 있다”고 알렸다.

앞서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승철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승철은 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됐다.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농도 0.125%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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