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구절초축제, ‘2010 전국 가볼만한 축제 2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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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구절초축제, ‘2010 전국 가볼만한 축제 20선’ 선정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1.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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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전문 매거진 참살이 주관, ‘내적 충실도’에서 높은 평가

‘정읍 구절초 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10 전국 가볼만한 축제 20선’에 선정됐다.


구절초축제는 축제 전문매거진 ‘참살이(대표 김지영)’가 선정한 ‘가볼만한 축제 20선’에서 담양 대나무축제, 이천 쌀문화 축제 등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지난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센터(TIC)에서 전국의 축제관계자와 언론사, 각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참살이는 “정읍 구절초 축제가 대외적인 유명세나 지역적 유착을 벗어나 내적으로 알차고 충실한 축제였을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된 만큼 이의 명성에 부족함이 없도록 다양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 마련 등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 잡을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절초 축제의 활성화를 통해 동부산악권 관광활성화는 물론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옥정호구절초테마공원에 지난달 9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축제기간 전국에서 31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33억7천500만원의 경제파급 효과를 거뒀다.

한편 참살이는 국내 축제의 활성화와 세계 축제로의 발전을 위해 연중 개최되는 전국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안정성’과 ‘교육적 가치’, ‘휴양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가볼만한 축제 20선’을 선정해오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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