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엄동설한 명품 파프리카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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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엄동설한 명품 파프리카 첫 수확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2.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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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출하 파프리카 생산 메카 구축

남원시에서는 섬진강 평야부와 운봉 지리산 고랭지를 연계한 명품 파프리카 생산을 위해 2001년도부터 재배를 시작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오고 있다.

현재 35농가 17.7㏊에 1,700여톤을 생산 연간 55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10년도에는 일본, 대만 등의 해외수출로 20억원 이상 외화를 획득 지역특화 동력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남원시 대강면 생암리 파프리카 수출전문생산단지 안병율 농장에서 첫 수확하는 파프리카는 지난 8월 25일 파종 9월 25일 정식 100여일상 유리온실에서 재배 엄동설한 속에 첫 수확 출하는 기쁨을 맞이 하였고, 내년 7월까지 수확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에서는 그동안 전략적으로 파프리카 조직화 및 전업‧규모화를 위해 지난 1월중에 연합작목반을 구성헸디.

 지리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평야부 겨울작기와 고랭지 여름작기를 연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연중 출하체계를 구축 23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내년 12월까지 해외수출과 국내 유통에 들어가 연중 생산의 메카로 구축해 나오고 있다.

시에서는 파프리카 육성을 위해 ‘09년도 농식품부 광역특별회계 특화품목으로 지정받아 ‘10년도에는 9억8,89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첨단 비가림하우스, 레일시설, 양액시설, 강제환풍기, 발아실, 에너지절감시설 등 총 11개사업을 집중 지원 생산시설 현대화를 추진해 나오고 있다.

향후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6년까지 30㏊이상 확대 연간 150억원이상 소득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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