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준호(41) 측이 이하정 MBC 아나운서(32)와 3월30일 결혼한다는 설을 일축했다.
19일 소속사는 “두 사람이 30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며 결혼 날짜는 미정”이라고 잘라 말했다. “정준호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아직 양가 상견례를 하지 않았으며 결혼식 날짜는 상견례 이후에나 잡을 계획이다. 언제가 될는지 아직은 모른다”는 것이다.
정·이 커플은 지난해 11월 MBC TV ‘6시 뉴스매거진’ 인터뷰를 계기로 교제해왔다. 정준호는 ‘2010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내년에는 좋은 소식을 들려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4일 KBS 라디오 ‘임백천의 라디오 7080’에서는 “올 봄에 식을 올릴 생각”이라고 밝히는 등 결혼 계획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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