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전북도의회 의원발의 조례 건수 증가
상태바
9대 전북도의회 의원발의 조례 건수 증가
  • 투데이안
  • 승인 2011.01.28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9대 전북도의회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 건수가 역대 의회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출범한 제9대 도의원들이 7개월여 동안 발의한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7건에 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7대 의회 의원들이 4년동안 발의한 8건이나 6대 의회 5건과 비슷한 숫자이다.

도의회는 이처럼 의원발의 조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9대 의회에 전문 지식을 갖춘 유능한 의원들이 많이 진출한 점과 의원들을 보좌 하고 있는 도의회 4개 정책연구팀이 조례발의에 필요한 자료수집과 정보를 신속히 뒷받침한 점 등을 꼽았다.

특히 도의회의 의원발의 조례안 가운데는 지역상권 보호를 위한 '전북도 유통업 상생협력 및 대규모 점포 등의 입점예고에 관한 조례안'등 생활 밀착형 조례가 상당수 포함돼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호서 도의장은 "의원들의 지속적인 행정연구와 학습, 현장방문, 주민의견 수렴 등의 활발한 의정활동 결과가 의원발의 조례의 형태로도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상임위원회별로 지역실정에 맞는 조례 제정을 통해 주민들의 실생활에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