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나눔요양병원, 저소득층 지원 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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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나눔요양병원, 저소득층 지원 성금 기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5.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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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일의료법인 전주나눔요양병원(이사장 신용임)은 지난 12일 코로나19 극복과 저소득층들을 위해 써달라며 굿네이버스와 사회복지 모금회에 각각 100만원을 기부했다.
신용임 이사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시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예방 지침을 준수할 때 조기 종식돼 평범한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며 “임직원과 간호사들이 마련한 성금이 코로나 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요양병원은 지난 4월 29일 코로나 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긴급 환자를 이송하는 완산소방서와 완산구 중화산동 파출소 등에 각각 마스크 400장식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나눔요양병원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굿네이버스와 후원하는 협약식을 맺어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이다.
이 병원은 내과, 재활의학과, 한방재활의학과 등 양·한방 협진을 통해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을 내가족과 부모님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간호를 하는 도심형 요양병원이다.
나눔요양병원 관계자는 “간호사 등이 자발적으로 코로나 극복을 위해 성금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어르신들을 모시는 요양병원인 만큼 코로나 19 예방에 만전을 기해 건강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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