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 교동119안전센터 박경훈 소방사 응급처치영웅 표창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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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소방서, 교동119안전센터 박경훈 소방사 응급처치영웅 표창수여식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6.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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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15일 제5회 응급처치영웅 표창 수여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매월 119구급업무 및 현장 응급의료 발전에 공적이 있는 대원을 발굴해 표창하는 제5회 응급처치영웅은 교동119안전센터의 박경훈 소방사가 수상하게 되었다.

  박 소방사는 지난 2월 새벽 1시경 ‘관내 아파트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라는 신고로 현장 도착 후, 아파트 베란다로 검은 연기가 분출되는 모습을 보고 화재상황을 인지해 추가 출동 요청 및 아파트 전 층을 오르며 주민들에게 화재 상황을 전파하며 인명대피를 유도했다.

이 상황에서 화재가 발생한 옆집 창문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발견하고 세대로 진입해 어르신을 업고 나와 구출해 낸 구조 사례와 더불어 적극적이고 정확한 응급처치와 함께 신속한 병원 이송 등 친절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해 수혜자들에게 다수의 감사 연락을 받은 점 등이 높게 평가되었다.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 “표창 수여를 통해 지난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관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대원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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