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2011 대한민국 스포츠 레저브랜드 대상'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수상한다.
스포츠 토토와 경향신문 스포츠 일간지 스포츠 칸의 주최로 5회째 열리는 스포츠 레저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리서치와 전문심사위원단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스포츠 레저산업분야의 각 부분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는 대회다.
군산시는 지난해 전국 255개 자치단체와 경쟁, 공적확인 심사를 거쳐 스포츠마케팅 부분 전국 최고 지자체로 선정돼 스포츠마케팅 우수지자체상을 받은데 이어 스포츠레저브랜드대상 수상으로 스포츠마케팅의 전망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군산시가 전국단위 체육행사 유치 및 운영, 새만금을 활용한 특성 있는 스포츠 마케팅 활동, 풍부한 체육 인프라 구축 등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투르드 코리아(Tour de korea)2010 전국동호인 자전거 축전, 제7회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 대회, 2010 새만금 전국 인라인 마라톤 대회, 2010 새만금 자전거 대행진, 2010 군산 새만금 걷기대회 등 새만금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과 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스포츠 레저관광객 유치 활동이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인생 시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스포츠 마케팅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다시 찾고 싶은 스포츠 메카 도시로 전국적인 주목 받게 됐다.”면서 “스포츠 마케팅 노하우와 박진감 넘치는 추진력으로 스포츠 위상을 드높이는 한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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