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 총력
상태바
무주군,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 총력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2.21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주군은 오는 4월 말까지 일반 농 · 산촌 관련 사업과 국가예산 사업 발굴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으로, 본청을 비롯한 읍면사무소 전 공무원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신규 사업발굴에 대한 개인별 실명 마일리지제를 운용하는 한편, 발굴 우수공무원에 대해서는 최우수 300만원(1명), 우수 200만원(2명), 장려 100만원(3명)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총 1,000만원의 포상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우수사례들은 정책 제언집으로 엮어 발간할 예정이어서 국가예산확보는 물론, 능동적인 공직문화 조성과 군정 경쟁력을 강화하는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무주군은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실현하고 국제휴양도시로서 면모를 갖춰나가기 위해 올해도 국비확보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가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는데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지난해 14건(총 413억)의 국가예산 신규 사업을 발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비롯한 주민소득증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여 건의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500여 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박래윤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