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촌활력증진사업 리더육성 해피허브 아카데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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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촌활력증진사업 리더육성 해피허브 아카데미 교육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2.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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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연구회(회장 김선홍)는 남원시 후원으로 농촌활력증진 리더육성 해피허브 아카데미 교육을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허브재배농가 및 가공업체 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허브산업 발전과 추진방향에 대해 전문적이고 특화된 교육이 집중적으로 펼쳐졌다.

남원허브산업의 활력증진 도모를 위해 초빙된 전문강사들은 허브식물 재배의 성공적 추진과 남원시를 세계허브산업의 메카로 발돋음 할 수 있는 활력 찾기에 역점을 두고 허브생산 농업인과 업체관계자 및 유관기관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 열강을 펼쳤다.

특히 박석근 (건국대) 교수는 "허브산업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허브가 주재료가 되는 명품개발과 허브를 문화로 정립해야 소비가 활성화 되고 농가소득이 창출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홍윤기 연구사(도농업기술원 허브시험장)의 실증적 실험 통해 얻어진 고품질 허브재배기술과 수확관리에 대해 강의는 농가 및 업체에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어진 우수사례 발표에는 허브 재배농가와 가공업체 대표가 참여해 피부로 실감할 수 있는 생생한 경험담을 발표해 잔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카데미교육에 출강한 모든 강사들의 한결 같은 조언과 바램은 친환경 고품질 허브생산과 제품 개발, 유통, 마케팅 개발이 남원 허브산업을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우뚝서게 할 방안이라고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남원허브산업의 발전방향 모색과 고소득 허브산업 창출에 대한 전반적인 토의도 이어져 향후 허브 산업 관계자 간의 상호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및 허브산업 활성화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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