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관장 김정호)이 26일부터 전주효자시니어클럽 어르신들과 협력해 온라인 라디오 극장을 운영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라디오 극장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듣던 옛날이야기를 모티브로 삶의 지혜가 담긴 이야기를 구연동화로 재미있게 풀어내 세대 간 소통과 어린이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상상놀이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극장은 어린이창의체험관 홈페이지(www.jbchild.kr)와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김정호 전북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우리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을 위해 지역 어르신들과 힘을 합쳐 ‘온라인 라디오 극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본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세대간 소통능력을 함양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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